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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올해의 호루라기’에 사학비리 공익제보자 등 선정 … 오늘(12/4) 시상식

안종훈 수상자, 고공농성 투쟁중인 씨앤앰(C&M) 해고노동자들을 위해 상금 쾌척키로

  • 호루라기재단
  • 2014-12-01
  • 조회수 721
'재단법인 호루라기'(이사장 이영기 변호사, 이하 호루라기재단)는 오늘 12월 4일(목)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1층 산다미아노 카페에서 ‘2014 올해의 호루라기’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올해의 호루라기상’은 호루라기재단이 우리 사회에서 인권과 공익을 위해 활동을 수행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함으로써 양심적 행위를 장려하고 사회의 민주적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드리는 상입니다. 호루라기재단은 앞서 11월 20일까지 접수마감된 후보들을 대상으로 재단 내부 인사 및 수상 분야 관련 전문가들인 외부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회의를 11월 24일 열고 최종적으로 각 상에 대해 수상자를 아래 표와 같이 선정했습니다.
 
<올해의 호루라기 수상자>
• 2014 올해의 호루라기상 : 안종훈 사립학교 내부비리 공익제보자
• 제3회 호루라기 언론상 : <뉴스타파> 특별기획 ‘원전묵시록2014’ 취재팀
• 제3회 호루라기 인권상 : 윤 일병 집단구타 사망사건 핵심 증언자
• 2014 올해의 호루라기 특별상 : 영화 ‘제보자’의 제작사 ‘영화사 수박’
 
특히 2014 올해의 호루라기 본상을 수상한 안종훈 사립학교 내부비리 공익제보자는 이날 받을 상금 200만원을 도심 고공 농성이라는 극한 투쟁을 20여일이 넘도록 벌이고 있는 씨앤앰(C&M) 해고노동자들을 위해 쾌척할 의사를 밝혀왔으며 시상식에서 간단한 전달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안종훈 씨는 “올 여름(8월) 처음 저에 대한 징계 소식(파면)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주셨고, 지금까지도 제 문제에 늘 함께 연대해 주신 분들이 계시다. 그 분들은 지금 찬바람이 부는 전광판 위에 올라가 있는 희망연대노동조합의 조합원들”이라며 “정당한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활동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공익적 활동이라 생각한다. 제게 보내 주신 사회적 관심과 격려를 희망연대노동조합과 함께 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시상식에는 권은희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과 김용환 공익제보자와 함께하는 모임 대표 등이 축사를 해줄 예정이며, 제약회사의 보험약가 편취 등 의혹을 제기한 공익제보자 분의 자녀 2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 등을 진행합니다.
 
- 행사명 : 2014 올해의 호루라기 시상식 및 호루라기 부는 날
- 일시 : 2014년 12월 4일(목) 오후 6시30분
- 장소 :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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